가르시아, 또 캐디 교체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세르히오 가르시아(20·스페인)가 프로 데뷔후 11개월만에 5번째 캐디를 고용했다. 지난해 4월말 프로로 전향한 가르시아는 한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패니 수네즌과 결별하고 다음달초 마스터스대회때 새 캐디와 출전키로 결정한 것. 이로써 가르시아는 2개월에 한번씩 캐디를 바꾸는 기록을 남겼다. 수네즌은 90년대 초부터 10년간 닉 팔도의 백을 맡았던 여자캐디로 유명하며 앞으로 프레드 펑크를 도울 예정이다.
입력시간 2000/03/30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