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대구ㆍ경북지역 9개 지구에서 102필지의 입찰대상 토지와 추첨대상 토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입찰대상 토지는
▲대구 동호ㆍ칠곡1 등 6개 지구 단독주택용지(33필지)
▲대구 칠곡3 등 3개 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9필지)
▲경산 서부지역 유치원용지(1필지) 등 총 43개 필지다.
입찰신청은 오는 21일 받는다. 입찰예정가는 점포 겸용이 가능한 단독주택지의 경우
▲대구권 4곳(30필지) 평당 200만원 선
▲경북권 2곳(3필지) 평당 100만원 선이다. 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총 1,300평으로 이 가운데 대구권 소재 토지는 7필지로 평당 280만∼400만원 선이다.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단독주택지는 대구ㆍ경북지역 무주택 가구주에 한해 가구 당 1필지만 입찰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토지공사는 6월초 단독주택지 58개 필지와 연립주택지 1개 필지 등 총 59개 필지를 추첨분양 방식으로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평당 분양가는 69만∼155만원 선. (053)606-5300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