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영숙)는 1일 이 달의 여성CEO에 허영희 유럽전자 사장을 선정했다.
사업초기 수입자동차 정비 회사인 `한창모터스`를 설립, 운영하던 허 사장은 스마트카드를 근접시켜 문을 여닫는 `애니키`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도어락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양손에 짐을 들고도 밀거나 당겨 문을 열 수 있는 직립형 도어락 방식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하고, 최근에는 스마트카드가 내장된 휴대폰 열쇠`원-패스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