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광양항 항만물류단지에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설명회가 다음달 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28일 브리핑에서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건설 로드맵에 따라 부산신항과 광양항의 인프라를 차질 없이 확충해나가고 입주기업 선정도 본격화할 예정”이라면서 “다음달 9일 도쿄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일본기업의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부산ㆍ광양항 투자설명회가 열리기는 지난 4월 후쿠오카에 이어 두번째로 이번 설명회에는 미쓰비시ㆍ스미토모ㆍ이토츠 등 종합상사와 일본통운ㆍ미쓰이창고 등 물류업체 168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