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무역적자 계속 증가지난 5월 한달동안 멕시코의 무역적자 총액은 당초 예상치보다 3천500만달러 늘어난 4억7천3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멕시코재무부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재무부는 무역적자폭이 확대된데 대해 농산물과 원유 수출은 꾸준히 증가했으나자동차산업에 필요한 철강 등 중간재 수입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멕시코의 수출과 수입은 각각 147억900만달러와 151억8천200만달러,올들어 같은달 말까지 총수출과 총수입은 각각 650억7천200만달러와 672억1천900만달러를 기록, 총 21억4천700만달러의 무역적자를 보였다.
재무 당국은 5월말 현재의 적자폭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7%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성기준특파원입력시간 2000/07/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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