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영유아 마이코플라즈마균 감염에 의한 폐렴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마이코플라즈마는 사람 또는 동물의 폐나 생식기 등에 주로 감염되는 세균으로, 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고 잠복기는 평균 12~14일 정도다.
이 폐렴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며, 기침이나 열 증상이 나타나다 심하면 호흡곤란과 흉통 등의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진다.
특히 부어서 좁아진 기관지를 따라 숨을 쉴 때 공기가 통과하면서 쌕쌕거리는 소리, 즉 천명이 나타나면 꼭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영유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예방하려면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것을 주의하고, 개인물품 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 특히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환경의 노출을 피해야 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