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상승…배럴당 53.22弗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3.22달러로 전날보다 0.37달러 올랐다. 그러나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는 배럴당 58.89달러, 브렌트유는 57.03달러로 각각 0.73달러와 0.78달러 내렸다. 석유공사는 두바이유 현물가가 전날 미국 뉴욕의 선물시장 매수세 유입에 따른유가 상승의 영향을 뒤늦게 받아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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