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은 월요일에 사서 그 주 수요일에 팔때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이 3일 지난 한해 거래소시장의 요일별 종합주가지수 등락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수는 화요일부터 올라 수요일에 최고점을 기록한 뒤 목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연사흘간 하락하는 패턴을 보였다.
요일별 전일대비 지수등락률은 월요일 -0.04%, 화요일 0.16%, 수요일 0.36%, 목요일 -0.10%, 금요일 -0.03%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식을 월요일에 사 그 주 수요일에 판 투자자는 수익률 0.52%로 가장 많은 이익을 거둔 반면 수요일에 사 다음주 월요일에 판 투자자는 수익률 -0.17%로 가장 많은 손해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