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공원(씨사이드 파크·Sea Side Park)이 조성된다.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체 사업비 600억원을 들여 하늘도시에 조성하는 씨사이트 파크 건립사업이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이 공원은 영종도 남측 해안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소재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매립으로 조성된 송도 센트럴파크, 청라 호수공원과 차별화된 특화공원으로 조성된다.
길이 7.8㎞, 면적 183만1,000㎡에 이르는 이 공원은 지난해 1월 조성계획이 수립된 이후 11월 실시계획 승인이 나 오는 3월 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완공은 오는 10월이다.
이 공원의 특징은 송도와 달리 영종도 천혜의 자연 수변을 활용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