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유출 원유 수거량 확대

BP가 멕시코만으로 유츌되는 원유 수거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BP는 사고 유정으로부터의 원유 수거량을 하루 6,077배럴에서 1만500배럴로 늘렸다고 이날 밝혔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유 유출에 따른 환경 오염은 앞으로 수 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원유 유출 사고가 올 가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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