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초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 8차 동시분양에는 총 550가구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2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내달 초 분양에 들어가는 서울 8차 동시분양에서는 모두 7곳에서 2,320가구가 공급돼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5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7차 동시분양(2곳.130가구)보다는 많지만 작년 8차(16곳, 1,047가구) 때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지역별로 강남권 2곳, 강북권 3곳, 강서권 2곳 등으로 강남권에서는 송파구 마천동과 강동구 암사동에서 공급된다.
8차 동시분양은 오는 31일 모집공고를 거쳐 9월7일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강동구 암사동에 재건축 아파트로 1,622가구를 지어 이중 24~32평형 1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월드건설은 동대문구 장안동에 금성빌라를 재건축해 총 123가구중 33평형 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또 삼호는 마포구 신공덕동 신공덕 4구역을 재개발해 24~41평형 128가구를 공급하며 이중 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금호건설이 송파구 마천동 신풍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는 173가구중 24~43평형 7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보람건설이 강서구 염창동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는 총 84가구 가운데 4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의이용이 편리하다. 등촌시장, 이마트, 까르푸, 용왕산 근린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