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축구연맹 특별위원에 조중연·정몽규씨

조중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15년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각종 행정과 의사결정을 담당할 새 분과위원에 조중연 협회장과 정몽규 K리그 총재를 포함해 11명의 한국 축구계 인사가 위촉됐다고 28일 밝혔다. 조 회장은 AFC 회원국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정 총재는 회원국 산하 프로리그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4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밖에 김주성 협회 국제국장은 AFC 경기위원회 위원으로, 조영증 협회 기술교육국장은 AFC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 곽정환 전 K리그 회장은 AFC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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