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장 서는 6월 분양시장] 에스에이치공사, 상계·장암지구

주변시세 75~85%


SH공사는 6월 초 상계ㆍ장암지구에서 일반 분양 아파트 400여 가구를 공급한다. 노원구 상계동과 의정부시 장암동 일대에 지어지는 상계ㆍ장암지구는 SH공사와 의정부시가 공동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총 4개 단지에 2,397가구(임대 1,222가구 포함)가 들어서게 된다. 이 중 6월 초에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은 1ㆍ2단지 436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59㎡ 151가구 ▦84㎡ 204가구 ▦114㎡ 81가구 등이다. 상계ㆍ장암 지구는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도봉산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1호선 방학역과 7호선 마들역도 인근에 있고 동부간선도로, 도봉로, 서부순환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지구 동쪽으로는 수락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중랑천과 도봉산이 인접해 있어 운동 및 여가 생활이 가능하다. 상계ㆍ장암 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SH공사는 상계ㆍ장암이 속해 있는 노원구 및 의정부시 시세의 75~85% 수준에서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상계ㆍ장암지구 주변엔 누원ㆍ누락초, 누원ㆍ도봉ㆍ수락고가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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