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동호회 시승회 개최


현대자동차는 신형 싼타페 동호회 회원 300여명과 함께 시승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호회 회원들은 신형 싼타페 총 25대를 직접 운전하며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계동사옥에서 대학로, 광화문광장, 신촌 등 서울 주요 시내를 주행하는 게릴라 로드쇼를 펼쳤다.

현대차는 시승에 앞서 차량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들이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블루 링크 등 신기술을 시연했고, 수입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들을 일산 킨텍스에 비교 전시해 디자인과 기술력을 견줄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정도영씨는(DM동호회 회원) “동호회 회원들이 기대하던 신차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 하고 그간 궁굼했던 신기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행사 참가 소감을 전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전국적으로 전시, 시승 행사를 펼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대별 록(Rock)그룹과 함께하는 ‘싼타페 록(Rock) 콘서트’ ▦서울 광화문 광장, KTX 여수 엑스포역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전시 행사 등 신형 싼타페의 초기 붐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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