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지역에서 지난 3월 25일부터 실시된 하절기 일광시간 절약제(서머타임)가 28일 해제된다.유럽연합(EU) 주민들은 28일 새벽 3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시침을 2시로 맞추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과 유럽의 시차는 7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어난다.
EU는 지난 76년부터 길어진 낮시간을 활용,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로 서머타임을 전 지역에 도입해왔다.
다음 서머타임은 내년 3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시작돼 10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끝난다.
/파리=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