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신혼부부 대상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비씨카드는 23일부터 올 연말까지 비씨투어 홈페이지(www.bctour.co.kr)에 허니문 상품 온라인 전시관을 열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우대행사를 연다.
상품 전시관을 관람한 후 출발일자로부터 60일전에 허니문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해당 허니문 상품을 5% 할인해 주고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도 제공한다.
30일전까지 예약한 고객은 두가지 서비스 중 하나를 택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www.hyundaicard.com)는 여행.레저 서비스에 특화된 현대카드W로 허니문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10%를 할인해 주는 '현대카드W 허니문 이벤트'를 펼친다.
현대카드는 현대 드림투어와 제휴해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출발하는 발리 5박 6일 상품과 세부 4박 5일 상품을 10% 할인해준다.
LG카드는 'L-클럽(www.L-Club.com)'을 통해 12월말까지 신부 무료, 신랑 3% 추가할인, 신부 반값에 5% 추가 할인, 조기예약(8월말까지만) 시 최고 50만원 할인, 10% 할인 등 4가지 허니문 이벤트를 벌인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 )를통해 신부 반값 할인 등을 특징으로 하는 허니문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1커플에게 신혼여행을 다시 다녀 올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삼성카드의 여행전문사이트인 TnE(www.samsungtne.co.kr)의 먼데이허니문 상품은 신부는 반값으로 할인해준다.
롯데카드 여행서비스로 허니문 상품 구매시 5% 할인 또는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카드회원을 대상으로 9월 한달간 전국 유명백화점과 할인점, 전자대리점 등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를 실시한다.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