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에서 회복해 8일 만에 다시 출전한 추신수(31ㆍ신시내티 레즈)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회초 수비 때 데니스 핍스와 교체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357로 떨어졌다.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지난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6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했던 추신수는 8일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해 공백 장기화 우려를 덜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