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5일 『동양고속건설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4.5% 증가한 2,399억원에 달하고 순이익은 132.6% 급증한 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부채 축소 및 관급공사 위주의 안정적인 영업과 장기적 건설경기 호전 전망으로 올해 주당현금흐름은 지난해보다 48.8% 증가한 6,180원으로 예상했다.
순부채비율의 경우 지난해 125.8%에서 올해 96.7% 이하로 떨어지고 금융비용 부담률은 5.6%에서 4.2%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동양고속건설의 현재의 주가가 1만6,000원대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매출증가, 금융비용 절감등의 내용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지적하며 적정주가를 2만1,000원으로 분석했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