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아파트형공장과 아파트 22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문래동5가 10번지1만6,346㎡에 지하2~지상18층 규모의 아파트 4개동 220가구와 지하3~지상13층 규모 아파트형 공장을 설립하는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 및 지구단위계회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 지역은 준공업지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있고 소규모 공장 등 산업시설이 혼재해 주거와 산업시설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한 강남구 신사동 639-2번지 2,247㎡에 패션상가를 짓는 내용의 '압구정로변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은평구 증산동 223-13번지 일대 1,782㎡에 12층 규모의 복합건물 2개 동을 건립하는 '수색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결정안'도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