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중소기업자대회 성황리 폐막
내년 총회 스웨덴서 개최
`2001년 스웨덴에서 만납시다'
제27차 세계중소기업자대회(ISBC)가 지난 29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일 전준식 조직위원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서울 대회는 해외 60여개국 2,000여명의 중소기업 관련인사들이 총 집합해 최신 정보와 친목을 나눈 명실공히 세계 중소기업의 큰 잔치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1일 오전에는 인도 핀란드 이스라엘등 국내외 연사들이 `전자상거래의 전망', `새천년 중소기업과 정부간 관계변화', `여성과 소수인종을 위한 사업기회'등의 주제로 세차례의 분과회의를 열었다.
이어 전체회의의 마지막 순서인 `한국, 일본 및 유럽의 중소기업지원정책'에 관한 주제발표에는 한준호 중기청장, 투누까 日중기청 차장, 스탠맨담 英자영기업연합회 회장등이 연사로 나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내년과 2002년 총회 개최국으로는 각각 스웨덴과 네덜란드로 결정됐으며 2003년 개최국은 싱가폴로 결정됐다. /류해미기자 hm21@sed.co.kr입력시간 2000/11/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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