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와 구주간의 가격차이가 큰 코스닥시장 등록기업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코스닥종목은 거래량, 주가수준과 무관하게 신주가 구주에 병합된다는 점을 감안해 6월 결산 코스닥등록 기업중 주가격차가 큰 신주를 구입해 시세차익을 얻는 투자방법이다.
코스닥증권 관계자는 8일 『코스닥등록 6월 결산법인중 신·구주의 가격차이가 큰 종목은 신·구주 병합에 따른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며 『31개에 이르는 6월 결산법인의 주가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신·구주 가격차가 큰 종목의 대부분은 거래가 빈번하지 않은 종목이라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안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