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TNGT 여성라인 론칭

LG패션은 기존 남성 브랜드였던 TNGT에 2535세대를 겨냥한 여성라인을 새롭게 론칭하며 서울 양재동에 160여 평의 대형매장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TNGT 여성라인은 세련된 감성과 고급소재, 실루엣을 활용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고품격을 지향한다고 LG패션은 설명했다. TNGT는 의류 외에도 토탈 상품군을 구성해 TNGT여성에서는 고급 쥬얼리 브랜드 자하라(ZAHARA)의 디자이너였던 지스카(ZSISKA)와 협업한 쥬얼리 라인을 선보인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문가들과의 대등한 파트너쉽을 통해 TNGT의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본진 LG 패션 부사장은 "TNGT는 대형가두점과 대형쇼핑몰 등 차별화된 매장 구성을 통해 '한국형 제조유통'(SPA)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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