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계열 웨스틴조선 호텔이 명동 밀리오레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세계 관계자는 18일 “인수를 검토 했었지만 세부 조건이 맞지 않아 경영 효율성 측면을 고려해 철회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동 밀리오레를 운영하는 성창F&D 측은 건물을 비즈니스호텔로 리모델링 하며 주요 호텔 등을 대상으로 인수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을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호텔 체인들이 관심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