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인근 코퀴틀람 시교육위원회가 모든 공립학교에서 감시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13일(현지시간) 뉴스 전문방송인 ‘뉴스 11:30’은 코퀴틀람 시교위가 교내 폭력을 줄이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코퀴틀람은 한국계를 비롯한 아시아계 인구의 비중이 높은 도시다.
각 학교의 교장은 감시카메라의 기록물을 아무나 보지 못하도록 장치를 하고 관련 학생의 부모에게는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카메라는 탈의실이나 세면장, 사적인 회의실에는 설치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