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거북이마라톤 400회 맞습니다

21일 오전 8시 출발… 태진아등 연예인 공연도



'건강한 국민이 건강한 가족과 사회, 나아가 건강한 나라를 만든다'는 취지로 지난 1978년 제정된 거북이마라톤이 오는 21일 400회를 맞습니다. 본 대회는 1991년에 현대그룹 명예회장이었던 고(故) 정주영 회장이, 2002년에는 당시 서울시 시장이던 이명박 대통령이 참여하는 등 정ㆍ관ㆍ재계 인사들이 시민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제정 이래 축적 총거리 2,800㎞에 약 120만명이 참가한 거북이마라톤은 최초이자 최장수 걷기대회로 33년간 매달 셋째 주 일요일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400회를 기념해 2010년 미스코리아와 가수 태진아, 2인조 남성그룹 '노라조', 국립극장 문화동반자 몽골연주단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 명예대회장을 맡아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부대행사도 준비했습니다. 역대 행사 중 가장 풍성한 경품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더불어 걷는 행복을 남산의 아름다움 속에서 발견하고 400회의 기쁨을 같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대회안내> ◇일시=2010년 11월21일(일) 오전7시40분 집결, 8시 출발(우천불구) ◇장소=국립극장 문화광장 ◇▦경품=LED TV(삼성전자), 해외여행권(하나투어ㆍ푸른여행사), 건강검진권(고려대학교의료원), 운동복 및 운동화(아디다스), 신문구독권(한국일보ㆍ서울경제) 등 ◇기념품=스포츠타월, 모나리자 물티슈 각 3,000개 지급(선착순) ◇교통편=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2ㆍ6번 출구(도보 약 10분) ◇문의=한국일보 사업국 (02)724-2611,2617 ◇홈페이지=http://turtle.hankooki.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