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모화학,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

코스모화학이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나흘 연속 상승하고 있다.

코스모화학은 19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06% 오른 8,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4일 연속 상승하며 주가가 27% 가량 급등한 상황이다.

코스모화학이 최근 급등하는 이유는 하반기부터 제품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전날 서울경제와 통화에서 “미국 듀퐁사가 이산화티타늄 가격을 톤당 200달러 가량 인상할 것으로 발표했다”며 “글로벌 선두업체가 가격을 올린 만큼 우리도 시차를 두고 비슷한 수준의 가격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코스모화학은 제품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올해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코스모화학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2.08% 증가한 2,200억원, 영업이익은 96.42% 늘어난 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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