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동화홀딩스, 車판매·정비서비스업 진출 日 옐로우햇과 사업 제휴… 6월 1호점 오픈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건축자재 기업인 동화홀딩스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목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자동차용품 판매 및 정비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동화홀딩스는 3일 자회사인 동화옐로우햇을 통해 일본의 대형 자동차종합용품 판매업체인 옐로우햇과 사업제휴를 체결,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 옐로우햇은 자동차 용품판매 및 정비업종에서는 일본 최대 업체로, 일본 내 480여 곳, 중국과 두바이 등 해외에서 20여 곳의 전문점을 운영하며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동화옐로우햇은 일본 옐로우햇의 브랜드, 상품, 기술, 노하우 등 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한국 독점권을 갖고 자동차 종합 용품사업을 전개하며, 이와 함께 경정비와 장착, 사후관리 등 자동차 관련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동화옐로우햇은 오는 6월 문을 여는 서울 논현동 직영점을 시작으로 직영매장 확대 및 가맹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은주동 동화옐로우햇 대표는 "현재 국내 자동차시장은 보급대수가 1,700만대를 넘어서며 지속 성장을 하고 있지만 애프터 마켓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낮은 상황"이라며 "지금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종합 용품사업에 진출할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용품 및 정비업체 시장은 '카센타'로 불리는 수많은 영세업체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카렉스, 오토스(SK네트웍스), Carfe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 브랜드가 독자적인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동화홀딩스는 자동차 유통사업 전개를 위해 인천 가좌동에 최첨단 대규모 중고차 유통단지 엠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동화홀딩스는 내년 5월 완공예정인 엠파크 운영과 이번 자동차 용품 판매 및 정비 서비스 사업 진출을 통해 신규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