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4일 자화전자(33240)에 대해 2ㆍ4분기 실적이 1ㆍ4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라며 적정주가 1만500원에 매수를 추천했다.현대증권은 자화전자의 4월 매출액은 89억원으로 1분기 월평균 매출액 77억원을 웃돌았고 5월 매출액도 4월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매출액(233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 환율의 급격한 변화만 없다면 1분기 수익성(영업이익률 15.5%)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중국에서의 판매가 줄어들었지만 그 영향이 실적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