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대한민국 책의 도시’란 명성에 걸맞게 책 읽기를 기반으로 한 동아리·동호회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학교, 청소년수련관, 주민센터, 평생학습원, 사회복지관, 기업체, 각종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와 동호회를 대상으로 ‘2015 군포의 책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15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해 최대 1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동호회는 시가 개최할 북 콘서트와 책 축제 등에 참가해 결과물을 발표해야 한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동호회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