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GS홈쇼핑, 소비경기 둔화에 비용 증가까지-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30일 GS홈쇼핑에 대해 소비경기 둔화에 비용 증가로 순이익 추정치를 하향한다면서 목표주가도 기존 12만원에서 10만3,000원으로 14%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여영상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 줄어든 224억원을 기록하는 등 1분기에 이어 부진의 폭이 더 깊어졌다”면서 “소비경기 둔화에 더해 이익 기여도 높은 보험매출 부진에 따른 매출 이익률 하락과 SO송출수수료 인상 등 비용증가까지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