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과 미용 등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상품 2만여 개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제품 체험 행사가 열린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0월 9~12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3 G-FAIR 코리아(대한민국 우수상품전)'에 900여개 기업이 참가, 2만여 개 제품 체험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제품 체험 행사는 G-FAIR 행사를 기준으로 사전 체험과 본 행사 체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 체험은 G-FAIR 전용 블로그(blog.naver.com/g_fair_korea) '이벤트'란에 게재되는 제품 체험단 모집에 지원을 한 뒤 해당 업체가 발송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후기를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기를 올린 참가자에게는 사용제품을 무료로 증정하거나 경품을 준다.
또 본 행사 체험은 G-FAIR 행사 기간 중 킨텍스를 찾아 참가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체험한 뒤 1일 이내에 체험 후기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 후기 우수작에게는 해당 제품이나 경품을 준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무료 증정까지 받을 수 있는 사상 최대 체험 행사"라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중소기업 우수 상품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