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락ㆍ셰프토프,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광글라스는 6일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의 ‘퓨어(Pure)’와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의 ‘라 쁘띠(La Petite)’ 제품이 미국 ‘2013 굿디자인 어워드(2013 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0년부터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ㆍ예술ㆍ디자인ㆍ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총 25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38개국 약 7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삼광글라스 글라스락 퓨어는 테이블웨어 부문, 셰프토프의 쿡웨어 라 쁘띠는 가정용품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국내 주방용품 업체로는 최초다.

황승정 삼광글라스 마케팅팀장은 “삼광글라스만의 친환경성 정체성을 담은 창의적인 감성 디자인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 한해 지속적인 디자인 중심 경영과 디자인 개발을 통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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