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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종족분규로 630명 사망"
기독교-이슬람 유혈사태… 사망자 늘어날수도
입력
2004.05.07 04:10:34
수정
2004.05.07 04:10:34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 부족 민병대가 이슬람종족들에게 공격을 가해 적어도 630명이 사망했다고 적십자사 간부와 지역주민들이 6일 밝혔다. 적십자사 간부는 시체들이 집단으로 매장된 장소에서 기자들에게 "모든 시체들은 부족 지도자의 가옥에 취합 된 뒤 가옥 뒤편에 매장됐다"며 "사망자 숫자는 630명을 웃돌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옐와<나이지리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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