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14일 총회를 열어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를 신임 의장으로 선출한다고 밝혔다.
KISO는 인터넷기업들의 자율 규제와 업무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사단법인으로 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KTH, 팍스넷 등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신임 최세훈 의장은 “인터넷 분야에 자율 규제 정착을 위한 KISO의 역할에 사회 전반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율 규제의 외연을 넓히고 인터넷 문화에 자유와 책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