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HMC증권 “BGF리테일, 하반기 업황 호조 지속될것… 목표가↑”

HMC투자증권은 17일 BGF리테일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양호한 업황과 실적 모멘텀을 통해 주가 재평가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2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렸다.

박종렬 수석연구위원은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종전보다 각각 6.4%, 2.3% 상향 조정한다”며 “하반기에도 업황 호조로 실적 모멘텀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BGF리테일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1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3.1% 늘었고 매출액은 1조1,099억원 규모로 30.6% 증가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박 위원은 “편의점은 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합리적 소비성향 강화와 1인가구 증가로 소량 근거리 쇼핑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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