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연합】 영국정부는 27일 유럽통화연합(EMU) 가입을 5년간 배제하되 가입을 전제로 준비는 계속한다고 발표함으로써 지난 몇주에 걸친 각종 추측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고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정부는 이에 앞서 24일 고든 브라운 재무장관이 EMU 가입에 대한 영국의 정책을 밝히는 성명을 의회에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총리실은 이와 관련, 『정부는 가능한 한 가장 빠른 기회에 의회에서 성명을 발표함으로써 추측을 확실하게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때까지는 어떤 장관이나 관리, 또는 자문관도 이 문제에 대해 논평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