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정창수(56ㆍ사진) 전 국토해양부 제1차관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정 전 차관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제5대 사장으로 4일 취임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도 강릉 태생인 정 전 차관은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대통령 비서실 건설교통비서관과 건설교통부 주택조사국장, 국무조정실 농수산건설심의관 등을 거쳐 2010년 8월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역임한 토지ㆍ도시개발 분야 전문가다.
정 전 차관은 "앞으로 세계 정상급으로 올라선 인천공항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더 큰 성공의 기회를 위한 투자와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