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전기전자·종이목재 2%대 상승

코스닥지수가 4거래일째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10일 전일대비 4.00포인트(0.78%) 오른 516.7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8거래일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기관과 함께 각각 79억원, 1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개인이 221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2.55%), 종이ㆍ목재(2.37%), 제약(1.99%), 기타서비스(1.81%) 등이 오른 데 반해 디지털컨텐츠(-1.53%), 오락ㆍ문화(-0.72%), 운송장비ㆍ부품(-0.33%)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76%), SK브로드밴드(0.57%), 태웅(1.23%), 메가스터디(2.73%), 소디프신소재(2.64) 등이 상승한 반면 서울반도체(-2.00%), 동서(-0.35%), CJ오쇼핑(-0.15%), 태광(-4.0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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