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식기술(대표 송은숙)은 인터넷 팩스서비스 사이트인 팩스피아 닷컴(www.faxpia.com)을 오픈,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팩스피아서비스는 팩스기기가 없이도 인터넷 또는 PC에서 한번 클릭으로 전세계 230여개국에 동시에 최대 1,000곳까지 곧바로 팩스문서를 전송할 수 있는 웹 기반의 팩스 서비스이다.
또한 각 개인별로 팩스를 메일처럼 받아볼 수 있는 팩스사서함, 최대 3개 첨부문서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개인은 물론 다수의 직원이 있는 기업이나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용 비용은 국내 전송이 일반팩스 전송요금의 50%수준인 A4용지 1장당 55원이며 국제팩스는 일반 팩시밀리와 비교해 최고 80%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다량의 팩스문서를 발송하는 데 소요되는 통신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팩스피아서비스는 또
▲모든 형태의 파일변환 전송
▲서로 다른 문서작성 프로그램으로 작성된 최대 3개의 문서첨부
▲그룹관리 및 주소록 등록, 검색
▲송신결과 확인
▲전송 실패 3회 자동 재전송
▲대량 팩스 수신 고객을 위한 팩스 라이더(Fax Rider)
▲맞춤형 서비스인 FOD(Fax on Demand)
▲방송참여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국인식기술은 팩스피아 사이트 오픈을 기념, 팩스피아 사이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이달말까지 개최하고 월간 우수고객, 주간 신규고객 등을 대상으로 문자인식 소프트웨어와 복합기 등 경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팩스기기없이 팩스를 손쉽게 그리고 저렴하게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며 “다양한 아이템 개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