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C, 모바일 결제승인분야 진출

MWC에 참가중인 SKC&C는 세계 최대 매장계산대(POS) 전문기업인 베리폰과 손잡고 모바일 결제승인 분야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SKC&C는 앞으로 베리폰과 협력을 통해 매장의 POS단말기간 정보교환이 이뤄지도록 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통신사업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베리폰은 금융·유통·교통 등 전세계 관련 POS단말시장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SKC&C는 자체 보유한 NFC(근거리무선통신) 스마트카드 및 모바일 전자결제솔루션에 이번 베리폰의 NFC승인 처리기술을 더해 모바일 커머스시장 진출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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