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특허청 '종합계획' 확정
이현호 기자 hhlee@sed.co.kr
정부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특허분쟁에 대비,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
27일 특허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 지식재산 인력양성 종합계획(IP-HRD 2012)’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기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 등의 전문가들과 특허청 등 7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식재산 전문인력 육성 추진기획단’을 구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시행된다.
주요 추진과제는 ▦지식재산에 강한 연구인력 양성 ▦기업 등의 지식재산 실무인력 양성 ▦지식재산 서비스 분야 인적자원 역량 강화 ▦지식재산 인력양성 기반 확충 등 4개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