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장래혁 교수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반도체설계자동화학술대회(DAC)의 프로그램위원장에 선임됐다.
장 교수는 내년 열리는 53회 반도체설계자동화학술대회에서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 150여 명의 프로그램위원을 직접 선발하고 대회에 제출될 천여 편의 논문 선정 심사를 주관한다.
반도체설계자동화학술대회는 1964년에 설립돼 수십 억 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반도체설계의 자동화에 관한 모든 연구를 다루는 핵심 학술대회이며 최근에는 반도체 뿐 아니라 시스템, 하드웨어 보안, 자동차, 사물인터넷 등 설계최적화 및 자동화를 소개하는 학술대회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