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학생 창업열기 후끈

예비창업자 공모 경쟁률 1.87대1

대전시는 하반기 대학(원)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비창업자 공모에서 68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 신청해 평균 1.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학 및 청년창업 500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40명을 모집하는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모집에는 81명이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8명을 선발하는 청년 예비창업자 경쟁률 46명이 도전장을 내 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전시는 오는 12일까지 각 대학별 1차 평가를 실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아이템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2차 평가를 실시한 뒤 다음달 4일께 지원대상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원)생 및 청년 예비창업자는 11월부터 12월까지 기업가 정신교육에 이어 전문가 멘토 및 판로개척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내년 11월말까지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사업지원 기간 동안 대전경제통상진흥원내 창업사랑방 무료 입주도 가능하다. 창업자금도 700만~2,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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