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석수도서관에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경기도 안양시는 안양시립석수도서관 4층에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136㎡ 규모의 다문화자료실을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65석이 마련된 이 자료실에는 중국·베트남·일본·태국·프랑스·독일 등 20여 개국 관련 서적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서적 3,000여권이 확보돼 있다.
또 각국 대사관에서 수집한 리플렛 160점이 비치돼 있고, 자국의 가족과 인터넷 화상통화가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평일은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