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039860)이 24일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퓨쳐시스템은 이날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4,210원으로 마감했다. 상한가 잔량만 이날 거래량의 4배인 130만주에 달했다.
퓨쳐시스템은 전일 장마감 후 지난해 매출 254억원, 순이익 30억원을 올려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부가가치가 높은 금융권과 공공시장에서의 매출이 증가했고, 특히 자체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영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