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께 북한에 비료·농약·종자 등이 지원될 전망이다.농림부는 14일 과천청사에서 제2차 남북농업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비료·농약·종자 등 농자재를 영농기 이전인 3월중으로 북한에 지원하는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농자재 지원외에도 농업기술및 농업연구협력, 농산물 계약재배방안,농업시설 복구방안이 논의된다.
농림부 고위관계자는 『정부가 대북정책과 관련, 상호주의를 탄력적으로 적용키로 함에 따라 북한의 농업생산 증대를 위한 지원 등 남북교류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정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