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수산물축제인 부산 자갈치 문화관광축제가 1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 동안 열린다.
3년째 열리는 자갈치 문화관광축제는 어촌 전통의식을 재현하는 전야제와 관광객과 시민이 참여하는 「오이소 마당」, 공연과 솜씨자랑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보이소 마당」, 특산물과 먹거리장터를 마련한 「사이소 마당」 등 4개분야 23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 중구 광복동 광복로 상인들의 모임인 「광복로발전추진회」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17~18일 제10회 광복로 시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광복로축제는 패션쇼·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시민가요제·즉석 초상화 그리기·농 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열어 광복로를 젊음과 문화, 상가의 거리로 꾸민다.【부산=류흥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