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코리안오크스의 전초전 격인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가 3월1일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국산·3세 암말 한정·1,400m)로 열린다. 군 분류와 상관없이 출전해 서울을 대표할 3세 암말을 가리는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
메니머니(국산 3군)는 올 1월 1,400m 경주 우승경험이 있는 신예로 근성과 함께 다양한 작전 소화능력을 갖췄다. 통산 6전 2승, 2위 4회(승률 33.3%·복승률 100%). 스마트타임(국산 3군)은 데뷔 후 1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우승을 차지한 기대주다. 4전 3승, 2위 1회(승률 75%·복승률 100%). 아르고챔프(국산 4군)는 아직 1,400m 우승은 없지만 1,300m에서는 지난해 12월 2위, 1월 1위를 찍었다. 4전 2승, 2위 1회(승률 50%·복승률 75%).
/박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