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번호이동으로 서비스회사를 바꾼 SK텔레콤 가입자가 24일 현재 24만2,66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68%인 16만5,093명이 KTF로, 32%인 7만7,571명이 LG텔레콤으로 옮겼다. 설 연휴가 시작된 21일부터 나흘 동안은 7,430명만이 번호이동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번호이동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26일부터 다시 가입자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홍우기자 hong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