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한국말산업중앙회,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한국말산업학회, 사회적기업인 시티&홀스 등과 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5개 공동협력 기관은 앞으로 말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연구 및 자문 등에 상호 협력하고, 말산업을 활용한 농가 소득증대 방안 모색, 말 관련 정보·과제 발굴 및 정책 교류 등을 추진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경마공원이 들어설 예정인 영천은 지난 9월 말산업육성법 시행에 따라 전국 첫 공공승마장 개장, 영천시민승마단 창단,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말산업 특구 지정 등을 추진하며 국내 말 산업 메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